지난 8월 10~11일에 울산동천실내체육관에서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아체험 24시간 울산캠프가 열렸습니다.

전세계 100개국에서 1억명의 지구촌 이웃들을 위한 구호, 개발 및 옹호사업을 진행하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 울산지부가 주최하는 캠프로, 기아체험은 전 세계 월드비전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는 30시간, 호주와 뉴질랜드는 40시간으로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모두 똑같이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의 삶을 체험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아체험이 한국에 뿌리를 내린 지 20주년을 맞이 하여 지구라는 한 마을에는 아직도 가난과 굶주림, 질병과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이 많은데 그들의 입장이 되어 24시간 동안 굶으며 배고픔을 체험하고, 지구촌 빈곤아동의 현실을 세상에 알리고자하는 취지로 열렸습니다. 


울산동천실내체육관에 기아체험을 경험하고자 모인 1,500여명의 참가자들의 모습입니다.

이번 기아체험 24시간 울산캠프에 스타키보청기 울산센터에서도 후원에 동참하였습니다. 전 세계 가난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스타키보청기 울산센터 김영민 대표의 후원금 전달식 모습입니다. 

2012 기아체험 24시간 울산캠프에서 행복 굶주림 기아체험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보그라지역의 학교시설 증축과 식수문제 해결을 위해 쓰여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