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대구스타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난청인 보청기 기증, 사할린 귀국동포 무료청력검사 및 보청기 기증, 청각학 전공생 현장실습 등...

그 중 단연 돋보이는 활동은 바로 !

대구기억학교협회와의 MOU 체결 및 업무협약 실천입니다.

기억학교는 전국에서 대구광역시만의 특화사업으로,

하루 500명정도의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각 기억학교에서는 치매 이전 단계인 경도 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 중,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분들이 무료 또는 최소비용으로 주간보호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답니다.

* 참고로, 기억학교협회는 총 12개의 기억학교로 이뤄져있습니다.

달성군 : 수경기억학교

달서구 : 상록수기억학교, 대구샘기억학교

서구 : 샬롬기억학교

북구 : 효성기억학교, 행복누리기억학교

중구 : 삼덕기억학교

남구 : 참좋은기억학교

수성구 : 청인기억학교, 마야기억학교

동구 : 진명기억학교, 성덕기억학교

대구보청기는 기억학교협회와 상호협약을 체결한대로 기억학교별 월 1회씩 순회 방문하여

기억학교 이용 어르신들의 무료청력검사와 보청기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지난 4월 6일에는 대구 중구에 위치한 삼덕기억학교를 다녀왔으며

12개의 기억학교 중 두번째로는 5월 25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성덕기억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기억학교를 이용하는 어르신들 (초기 경증 치매, 경도 인지장애)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청력검사 및 보청기 점검의 날 !

총 41명 중 35명의 어르신들이 무료청력검사 및 보청기 점검 서비스를 받으셨답니다.

다행히 심한 정도의 난청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은 없었지만,

경도, 중도 난청을 보이는 분들이 있어 간단한 난청 상담을 실시한 후

정밀한 검사 결과를 위하여 스타키보청기 대구센터로 방문을 요청하였습니다.

난청에 대해 정확한 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검사의 신뢰도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방음 부스가 제대로 설치된 보청기 센터에서 순음청력검사 외 추가적인 청각검사를 받으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 ^^!

앞으로 남은 10곳의 기억학교를 방문하는 날이 기다려지네요.

대구보청기의 사회공헌 활동이 어르신들의 귀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