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능재활
생후 6개월이 되어도 큰 소리에 놀라거나 울지 않는다.
큰 소리가 나도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
이름을 불러도 응답하지 않는다.
12개월이 되어도 환경음에 반응하지 않고 간단한 음절의 말도 하지 않는다.
TV를 바짝 다가앉아 시청하거나 볼륨을 크게 틀어서 시청한다.
큰소리로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학교 수업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위의 상황에서 난청이 의심된다면 난청에 대한 진단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생아에게 청력 선별검사를 시행하여 난청이 있는지 없는지의 유무를 가려내는 검사
추가적인 검사들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뇌간유발반응(AABR)검사와 이음향방사(OAE)검사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난청이 있다고 판별되면 보청기, 인공와우같은 보조기구 사용 고려
보청기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보청기로 재활이 되지 않는 고도 이상의 난청은 인공와우를 고려함
유소아의 경우는 주관적 청력검사인 순음청력검사 실시가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보청기의 적합상태를 확인하고 파악하고 조절함
객관적인 검사(ABR, ASSR)를 바탕으로 보청기를 조절하고 주관적 검사가 가능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소리에 대한 반응을 관찰하여 적절한 증폭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착용한 후 필수적으로 청능훈련을 실시
청능훈련이란 청각장애인의 남아있는 청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음 및 말소리를 수용하는 능력을 신장시켜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훈련
청각장애 아동이 의사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잔존청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청능훈련을 통해 청각단서를 충분히 습득하도록 해야 합니다. 반드시 청각전문 난청센터에서 청능훈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청능훈련단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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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감지 | 소리의 유무를 감지하는 단계로서 소리가 들리면 의식적인 행동으로 유발하도록 한다. |
청각변별 | 두 가지 이상의 소리의 차이를 인지하는 단계로서 두 가지 이상의 소리자극을 비교나 대조를 통해 구별하도록 한다. |
청각확인 | 보기가 주어진 상황(Close-Set)에서 아동에게 주어진 소리나 단어를 골라내어 따라하게 한다. |
청각인지 | 보기가 주어지지 않은 상황(Open set)에서 들은 음소, 단어 및 문장을 골라내도록 하는 단계이다. 다양한 게임 등으로 인지 및 사고 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
청각이해 | 주어진 주제에 대하여 반복하고, 이해하여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청능훈련의 마지막 단계이다. |